천지영웅(Warriors Of Heaven And Earth, 2003)

어린 나이에 일본에서 당나라로 보내진 라이시 경은 매일같이 어머니가 계신 고국을 그리워하며 다시 조국으로 돌아가기를 손 꼽아 기다린다. 황제의 명을 받아 서부 국경 지대의 도망자를 추적해 암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그는 10년이란 세월을 기다린 후에 마침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

불꽃슛 통키(Shoot Fireworks, Tonkey, 1993)

전설적인 피구선수 나태풍의 아들 통키는 아버지의 모교인 태동국민학교로 전학온다. 통키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훌륭한 피구선수가 되기로 결심하지만 미나는 쌀쌀맞게 대하고 피구부 부주장 권총타은 이유없이 괴롭히기만 한다. 그러나 통키는 상대가 쓰러질 때까지 계속해야 하는 슈퍼게임을 벌인 끝에 피구부에 입단을 승낙받는다.그리고 통키는 […]

공포분자(The Terrorizer, 1986)

텅 빈 새벽을 울리는 총성. 경찰 수사를 피해 도망가다 다리를 다친 혼혈소녀를 우연히 카메라에 담게 된 소년은 사진 속 소녀에게 점점 이끌린다. 그 무렵 갑작스레 출세의 기회를 잡게 된 의사 ‘이립중’과 슬럼프에 빠진 소설가 아내 ‘주울분’은 권태로운 부부생활에 지쳐있었고, 이때, […]

씨받이(The Surrogate Womb, 1986)

죽은 자가 산 자 보다 우대 받던 조선 시대, 대가집 종손 신상규(이구순)와 부인 사이에 손이 없자 신씨 일가는 집안 회의를 통해 씨받이를 들이기로 한다. 씨받이로 선택된 옥녀(강수연)는 상규와 대면하고 상규는 옥녀의 미모에 반해 그녀를 총애하기 시작한다. 윤씨 부인은 이를 시기하지만 […]